부산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4시 38분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모두 진압됐지만 주택에 거주 중인 A(66) 씨가 숨지고 1층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A 씨의 아내는 다른 방에 있다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집밖으로 먼저 대피한 뒤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오전 11시쯤 정밀감식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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