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하의 날씨속에 핀 복숭아 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하의 날씨속에 핀 복숭아 꽃

청주시내 한 농가 비닐하우스 꽃망울 활짝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망울을 터트린 복숭아 꽃.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다. ⓒ청주시

눈 내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 복숭아꽃이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청주시 오송읍 한상열 씨는 지난 1월 초부터 복숭아 비닐하우스에 가온을 시작해 18일 현재 복숭아가 분홍 꽃망울을 터뜨렸다.

복숭아꽃은 이번 주말 만개할 전망이다.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개화기인 요즘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수정벌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 씨는 붓을 이용한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 시설재배 복숭아는 노지에 비해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적절한 온습도 관리로 착색과 모양이 좋다.

당도도 평균 14Brix(노지 11Brix)로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보기 좋고 맛 좋은 복숭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격 호조로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면서 가격 하락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하우스 복숭아 조기 재배를 안정적인 농업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