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가격이 동결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학교급식 친환경 쌀 가격이 지난해 같이 유기농 쌀은 20㎏당 6만 7190원, 무농약 쌀은 20㎏당 6만 343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일반쌀과의 차액단가는 유기농 쌀이 20㎏당 1만 7100원, 무농약 쌀은 20㎏당 1만 3340원 지원된다.
도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일반 쌀과 친환경 쌀(유기농, 무농약)의 차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이같이 공급가격을 동결한 배경은 정부약곡 수매가격이 전년대비 40㎏당 880원이 하락했고, 실제 친환경쌀 RPC 수매가격도 40㎏당 평균 2000원 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매입한 결과와 시중 친환경쌀 가격 및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감안해 산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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