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번째이자 전북 첫 '코로나-19' 확진자였던 60대 여성이 퇴원했다.
12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을 받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아오던 A모(62) 씨가 이날 오후 3시 퇴원 수속을 밟았다.
A 씨의 퇴원은 병원에 입원하 지 13일째 만이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 절차를 모두 밟고 아들과 함께 자택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군산의료원에서 퇴원한 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같은달 30일 군산시보건소에 다시 증상신고를 했던 A 씨는 그동안 익산 원광대병원에 격리해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A 씨가 다녀갔던 군산의 내과와 목욕탕은 문을 다시 열고 진료와 영업을 하고 있고, 식당은 오는 14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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