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역 대학 최초 학사시스템과 구글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연계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양교과목 개설

▲창의멀티플렉스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구글 플랫폼을 사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와 협업, AI, 빅데이터, VR, 미디어 크리에이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는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교양교과목을 신설해 운영한다.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글 기반의 G-Suite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이러한 플랫폼을 여러 교양교과목 및 전공교과목과에도 접목해 모든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와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G-Suite 서비스는 수업에 필요한 자료공유 및 지원 환경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을 통한 문서작성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교수자는 학생과 소통하는 쌍방향식 미래형 강의를,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교수법과 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교과목 외에도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창의적 사고와 코딩, 모바일 앱 만들기, 문제해결을 위한 파이썬, 4차 산업과 미래사회, 빅데이터의 이해와 통계적 사고, 사이버 윤리 등의 교양교과목을 개설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하며 이를 전공분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