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병원에 격리조치된 간호조무사 1명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발열과 두통, 근육통을 호소한 군산의 한 내과 간호조무사가 전북대병원에 격리조치돼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보건 및 의료당국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2차 검사에 들어갔고, 그 결과 '음성'으로 다시 확인됐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간호조무사는 병원 격리조치가 해제된다.
이 간호조무사는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군산 거주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군산시 수송동의 한 내과를 찾았을 당시 접수창구에서 밀접접촉한 대상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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