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번째이자 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인 군산 거주 여성이 접촉한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22명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62세의 여성이 군산에서 접촉한 대상자가 현재까지 22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밀접접촉자는 14명, 일상접촉자는 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즉각대응팀은 이 여성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비롯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분석하고, 현재 자택에 격리중에 있는 여성의 아들 진술을 토대로 접촉자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인 이 여성인 지난 달 27일 찾은 군산의 한 내과 직원이 31일 발열과 두통, 근육통 호소로 전북대병원에 격리조치돼 1차 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을 판정됐지만, 만약을 위해 2차 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전북에는 현재까지 확진자 1명, 격리조치 3명, 격리해제 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