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시는 구·군과 함께 민간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2020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당 최고 2000만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구·군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구·군비 매칭할 경우 공모·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사업 기간 중 구·군별 사업추진 간담회와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군이 청년단체, 대학,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며 그 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플랫폼을 참조하거나 청년희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다"며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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