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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방벤처센터, 기업 방산 분야 매출 지원에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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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방벤처센터, 기업 방산 분야 매출 지원에 큰 성과

최근까지 4600여억원 매출 달성·1300여개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부산국방벤저센터를 통해 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 48곳에서 135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국방분야 정부지원금 75억원 획득과 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 해외 수출된 군‧정부기관 납품 개발제품. ⓒ부산시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부산시·국방기술품질원·부산은행의 협약으로 2008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설립 첫해인 2008년에 협약기업 15개로 출발하여 2019년에는 48개의 협약기업을 지원하며 최근까지 국방분야 매출 4600여억원, 국방과제 정부지원금 530여억원, 일자리 1300여개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방위사업청 등 전국 공모 국비지원 개발과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개 기업은 국방벤처지원사업, 나머지기업은 핵심부품 국산화개발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등 170여억원의 국비지원 과제를 획득하면서 성과를 이뤘다.

주요 성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경찰특공대에 10만 달러 상당의 전동등강기를 수출했고 훈련용 모의총기를 납품하거나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산시 지자체개발비 지원사업과제를 통해 개발한 잠수함용 온수기를 해군이나 조선소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부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은 주로 조선‧해양기자재, AR‧VR 기술보유 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기술품질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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