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설 연휴 특별경비에 돌입했다.
24일 전북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나흘간을 '설 연휴 특별경비 기간'으로 정해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해경은 연휴 기간 동안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고 각급 지휘관 등은 1시간 내로 상황근무가 가능한 위치에 대기토록 했다.
또 2000여 명의 귀성객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과 유람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항로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안가과 해양레저 집중수역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집중키로 했다.
한편 해상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근절을 위해 강력한 형사활동에 돌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