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186명의 선거인단 중 176명 투표로 94.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 결과 기호 1번 강익수 후보 59표, 기호 2번 권경률 후보 49표, 기호 3번 여준기 후보 67표, 무효 1표를 득표해 최종 여준기 후보가 당선돼 3년간 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여준기 당선인은 1967년생으로 前경주시태권도협회장으로 체육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체육회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연계강화, 경기연맹과 읍면동체육회와의 소통 및 화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인단의 표심을 획득했다.
경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여준기 당선인은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초대 민선 경주시체육회장으로 읍면동 체육회, 각 경기연맹과 소통 및 화합으로 하나 되는 경주시 체육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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