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날 문재인정부 100대 과제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공무원과 농협, 학교급식,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용역보고회를 진행한 (협)지역농업네트워크 최문식 호남이사장은 맞춤형생산을 위한 농가조직,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조직 구성, 민관거버넌스의 효율적 운영과 먹거리연계부서의 정책통합, 지역 먹거리주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 용역업체는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먹거리접근성 강화, 지역먹거리 소비확대 및 신뢰성 강화 등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담당부서인 먹거리유통 송명호과장은 "용역결과와 참석자의 의견을 사업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해 김제시 푸드플랜 종합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내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와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먹거리통합지원팀을 신설해 푸드플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