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8일 임기 2년의 제4기 명예도지사로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사회 회장을 위촉했다.
제프리 데이비드 존스 회장은 앞으로 명예도지사로서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참여,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보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을 받을 수 있고,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인해 ‘파란 눈의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국제 변호사로서, 외국인 최초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정부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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