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북 군산 해상에서 전복된 김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5일 국무총리실에서 따르면 이 총리는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중이던 양식장 관리선(60마력, 5명 승선) 미입항 사고에 대해 모든 자원을 총 동원, 실종자 수색에 대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에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13분쯤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전날 밤 연락이 끊긴 김 양식장 관리선과 선원 3명이 구조됐지만, 1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나머지 2명은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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