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2일 플레이애슬론과 철인3종 경기 개최에 대한 협약을 했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천혜의 자연경관지로서의 양양군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철인3종 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양양 지역의 경우 철인3종 경기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고의 대회 코스가 갖춰져 있어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중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마라톤(트레일런닝) 등 체육대회 및 관련 행사를 함께 개최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군은 관련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양양군만의 차별적 장점을 부각시켜 레저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철인3종 경기는 장거리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연속해 진행하는 경기로, 극한의 환경에 맞서는 도전 정신과 인내심,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인간 한계 극복 스포츠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선진국형 스포츠로 참가자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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