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가 19일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선군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갖고 전주열 협의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등 분과위원장 7명을 비롯한 자문위원 34명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통일 의지가 분명하고 통일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대표급 인사 1만9000명(국내 자문위원 1만5400명, 해외 자문위원 3600명)을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신한반도 시대 기반구축’ 이라는 제19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단위에서도 국내 및 해외 간부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가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9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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