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별로 아리랑 청년들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함께하는 청년공감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청년실업 구제, 비정직의 정규직화, 주거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발굴된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년공감 토크를 마련했다.
현재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①일자리·경제 ②주거·교통 ③문화·여가 ④복지 ⑤참여·소통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그 중 참여·소통 부문을 실행하고자 16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직접 대화를 통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선군 청년 공감 토크의 장을 열기로 했다.
청년공감 토크는 아리랑 청년들의 희망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어다.
정선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며, 가능한 마을 카페 등에서 좀 더 청년 친화적 장소를 선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정선군 인구는 8월말 현재 3만7362명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338명이 줄어든 상태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구늘리기 보다는 인구지키기 정책이 좀 더 정책적 호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남녀노소를 다양하게 분류해 인구지키기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속에서도 정선군에 높은 정주의식을 갖고 묵묵히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청년공감 토크를 통해 지역현안을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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