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6일 서울사무소에서 감사전문성 및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하기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송석두 상임감사)는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내부통제 등 3개 분야 총 6명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방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상하반기 정기자문과 상임감사가 필요시 수시 자문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감사자문위원에는 김병석 전 감사원 심의실장, 위강석 전 원주경찰서장, 이영주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 박정연 노무법인 마로 대표 공인노무사, 최평국 회계법인 창천 공인회계사, 채수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가 위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하반기 연간감사계획 조정에 대한 감사방향 및 착안사항, 특정감사에 대한 의견수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자문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내부검토를 거쳐 자체감사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감사팀 관계자는 “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자문위원들의 노하우와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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