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인 ‘생칡즙 및 야관문즙’ 등이 미국 LA현지에 신규 수출품목으로 확대되며 현지의 건강식품 반응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19일 북면 원통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륭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국)에서 대륭 외 관내 업체, 인제군수출협회 임원 및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LA수출 6차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황진이(맥주안주류), 황태포, 황태채, 오미자 진액, 생칡즙, 야관문즙, 건표고’ 등 4개 업체 12개 품목으로 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 9260여만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 6차 수출을 포함해 올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농·특산품이 모두 3억여원에 달하며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현지 판매촉진행사 등을 통해 인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홍보하여 보다 다양한 수출품목 및 물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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