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현주, 이상우, 박성미, 정광지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발달장애인행동발달증진센터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과 관련,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을 체계적으로 돕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벤치마킹을 기획했다.
벤치마킹 대상도 발달장애인 행동개선시설부터 지원사업 추진시설, 장·단기형 일시보호 거주시설 등을 선택해 지원체계 전반을 둘러봤다.
지난 12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인 강서구 늘푸른집과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며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낮 활동지원사업’ 등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장·단점 등도 분석했다.
13일은 한양대 발달장애인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 센터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일시보호·단기형 거주시설인 성북구 행복플러스로 이동해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정현주 의원은 지난달 18일 194회 임시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적 지원체계가 꼭 구축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