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인문학 아카데미 '아리랑, 인문학에 깃들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 진행되는 네 번째 아카데미에서는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장정룡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장정룡 교수는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원도무형문화재위원장,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강원도 민속연구’, ‘세계무형문화유산과 민속예술’ 등의 저서를 내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민속학자이다.
아리랑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아리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겨보며 앞으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선아리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자는 아리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 또는 당일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