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가 호텔 객실 용품의 세탁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박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투숙기간 내 연박 시 객실정비와 침대 시트, 타올 등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약 60% 할인된 가격으로 하이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패키지는 내달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슈페리어룸 2박 투숙, 그랜드테이블 조식뷔페 이용권(2인, 1회), 워터월드 오후권(2인, 1회)으로 구성됐다.
또 친환경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 특별전시장에서 인기 영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하이원 무비 히어로즈 입장권(최대 4인)과 하이원 로고 장바구니(1개)를 증정한다.
판매가격은 이용날짜에 따라 상이하며 2박 기준으로 35만7000원~61만7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침대 시트와 타올을 세탁하는데 객실 당 약 72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며 “세탁 세제와 물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줄이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고객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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