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가 지역구인 이용주 국회의원이 20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예결특위) 위원으로 임명돼 추경뿐만 아니라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사한다.
국회 예결특위는 정부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 특별위원회다.
초선 의원이 20대 국회의 처음과 마지막의 예결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는 평가로 이번 이 의원의 예결특위 위원 임명은 초선의원의 경험 부족 등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인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의원이 국회의 예산·결산 심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예결특위에 배정됨에 따라 21대 총선을 앞둔 20대 마지막 예결특위라는 점에서 지역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 다른 해보다 큰 의미가 있고, 전남지역과 특히 지역구인 여수시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은 “전체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예산은 500조원에 이르는데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호남지역 예산확보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를 만나도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며 “어려운 서민을 위한 정책과 함께 올바른 예산을 꾸려 국민들이 너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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