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오는 10일 오후 7시 아리랑센터에서 전통예술공연인 ‘굿GOOD 보러가자’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문화 소외지역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16년 동안 이어가고 있는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은 최고의 명인과 젊은 예술인들이 펼치는 국가 및 시·도의 다양한 무형문화재와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넘어’라는 주제로 무형유산 보유자와 계승자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세대를 잇는 명인들을 조명해 본다.
특히 진주교방굿거리 춤 이수자인 박경랑(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예인과 소리꾼 박애리(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한국의집예술단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로 재구성한 전통공연도 펼쳐지며 탄츠 이디엠(TANZ EDM)과 고석진(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이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EDM으로 새롭고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노름마치의 구음 장단으로 가·무·악 명인들의 명품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 무료공연이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입장권은 사전예약 후 공연 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아리랑센터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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