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년의 주도적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및 청년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센터 현판 제막, 청년과의 공감 대화, 청년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청년센터'는 청년을 지원하고 교육하며 연구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청년의 생활·문화·자산의 기반(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총 3층 규모로 면적 117㎡(강의실, 커뮤니티 활동 공간)에 설치됐으며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가 오는 2020년 말까지 위탁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 청년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지원사업', 지역 사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연구사업',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청년들의 권외 이탈이 지역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년센터가 출범해 기쁘다"며 "지역 청년의 개인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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