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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 지원 추진

관계기관 참여한 박람회와 상담 실시, 컨설팅과 유도사 입점 지원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도시공사 등과 함께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란 주제로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부산시의회,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등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촉진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 중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기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공이익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싱박람회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대기업 상품기획전문가(Md)를 부산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지에스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코리아세븐, 한화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 이커머스, 롯데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등 15개 대형유통사의 상품기획 전문가(MD)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유통사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제대욱 시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29일 제정 공포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부산 소재 42개 공공기관의 '합동구매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사회경제조직과 지원기관의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의 서비스상품 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서비스업종의 판로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공공기관, 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따뜻한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의 선순환 등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에 큰 보탬이 되는 사회적경제 분야 육성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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