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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다문화 장병이 아닌 우리의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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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다문화 장병이 아닌 우리의 전우’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은 26일 경남 하동 성가족상담소 김희순 소장을 초청해 ‘다문화사회 장병의 인식과 자세’를 주제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장병 및 군무원이 소통과 배려로 함께하는 다문화 시대의 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희순 하동 성가족상담소장은 경남지역 다문화 분야 전문강사로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3훈련비행단

김희순 소장은 다문화 장병이라는 언급보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대한민국을 함께 지키는 전우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군대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훈비 단주임 이진우 원사는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 장병이 우리 군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갖출 때 다문화 장병은 우리와 같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강한 국방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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