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에서 올해 두 번째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의회 종합심사를 거친다.
부산시의회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4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예산안 2건 및 승인안 4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의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 문제의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본부 등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 심사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4조3555억원 대비 4046억원이 증가한 4조7601억원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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