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내달 28일까지 분라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 정선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군민들이 민간 개방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공용화장실을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00만 원을 들여 총 2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1곳당 공사비용의 50%,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군 상징조형물. ⓒ프레시안

신청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화장실과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제3조에 해당하는 민간이 설치·운영하는 공중화장실이다.

남녀 공용화장실을 남녀 화장실 별 출입구 분리 또는 층별 분리하고자 하는 참여자는 정선군청 홈페이지 및 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