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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산지역 경제 생존 기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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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산지역 경제 생존 기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민주당 부산 싱크탱크 '오륙도연구소' 소장 취임, 총선 정책공약 수립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당의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 선임과 함께 본격적인 '2020 총선' 정책공약 수립에 돌입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김영춘 의원(부산진구갑)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 미래 비전을 만들고 동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일이고 김영춘 의원은 3선 의원과 해수부 장관으로의 역량을 부산에 쏟아붓겠다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적과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소장으로 선임된 김영춘 의원은 "지역 경제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려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만 한다. 저는 오류도연구소의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부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대전환기의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오륙도연구소의 활동 방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 항만도시 특성을 활용한 해양금융과 해양법률 서비스의 집적을 통해 금융중심지 기능을 확대, 북항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으로 해양금융 관광문화 대표도시로 도약할 방안 마련, 전통제조업의 혁신과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오륙도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정책연구를 끊임없이 이어가겠다. 그 첫 번째 행보로써 '블록체인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원은 "30년 정치 인생과 3번의 국회의원 경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국정을 운영한 경험, 부산사람으로서의 인생 경험을 모아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며 "부산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설계는 최대한 치밀하게 그리고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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