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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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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막 올라

7일 ~ 18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전

ⓒ창원시
‘2019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8일 60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산탄총 올림픽 5개 종목(트랩 남·여, 스키트 남·여, 트랩 혼성팀)이 치러진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매우 중요한 경기여서 그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주최도시인 창원시는 8일 오후 6시 창원국제사격장 결선사격장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은 해군군악대와 퓨전국악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국제사격연맹 찬가, 선수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식후행사로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복 패션공연이 펼쳐져 내빈 및 선수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참가 선수단 모두가 창원에서 진한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창원시와 창원시민 모두가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황용득 대한사격연맹 회장, 이달곤 ISSF 집행위원, 바타카르카 부낙 ISSF 기술대표, 각국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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