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창원 6080 시니어 사회활동 한마당’ 행사는 고령사회의 진입 가속화에 따라 시니어의 사회활동에 대한 높은 참여 욕구가 그대로 반영돼 1000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니어 분들이 사회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 정보관, 노인사회활동지원관, 체험·작품전시관 등 3개관 31개 부스에서 노인 사회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니어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됐다.
특히 시는 평소 어르신들이 접하지 못한 바리스타와 실버택배, 편의점 시연 등 각종 직업체험과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어르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 실질적인 구직활동도 할 수 있도록 현장면접과 취업게시판 운영 등 취업지원도 병행해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였다.
‘노인일자리 확대’는 민선7기 공약으로 시는 이번 창원 6080 시니어 사회활동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시니어클럽 2개소 확대, 시장형사업 실버카페 확대 10개소 등 오는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복지시설 관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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