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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퇴원…"패스트트랙, 끝이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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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퇴원…"패스트트랙, 끝이 아닌 시작"

문병온 여야 원내대표들에 "국회 정상화" 강조

문희상 국회의장이 1주일여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며 "국회 정상화"를 강조했다.

국회 사무처는 2일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문 의장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퇴원해 한남동 의장 공관으로 향했다"며 "당분간 공관에서 요양을 한 뒤, 내주 초 4박 5일 일정의 중국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개특위 사보임 관련 항의방문을 받은 후 쇼크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국회는 문 의장이 지난달 30일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았고, 추후 경과를 봐가며 다른 수술 일정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날 문병을 온 여야 4당 원내대표단과 만나 "패스트트랙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협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4당 원내대표단에 따르면, 문 의장은 "국회가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부탁하며 "의장도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문 의장을 병문안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의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문 의장이 현재 심장 시술을 끝내고 투석 치료를 하고 있으며, 예정된 의회외교 활동을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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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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