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세 번째 마당

고령군. 성주군 교육가족, 주민들과 교육행정 소통의 장 마련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토론회 모습ⓒ박종근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 홀에서 고령교육지원청, 성주교육지원청 교육 가족과 운영위원회 ,학부모, 지역민,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토론회를 가졌다.

경주와 봉화, 영주에 이어 세 번째로 이어진 소통 토론회에서 고령지역은 대구와 인접한 고령군의 특성상 인구 유출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및 50명 미만 작은 학교의 비 조리 급식으로 인한 급식 질에 대한 우려와 고령 도서관의 인력 부족해결방안 및 교원 능력 평가 학부모참여시 스마트폰으로 참여가능 하도록 스마트앱 개발 등이 건의 됐다

성주지역에서는 스쿨버스의 초, 중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방안과 복식수업 인원을 5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방안, 기간제 교사채용의 어려움, 교실을 아이들 감성에 맞게 고치는 방안, 시 울림학교 확대 운영으로 인성지도 중심의 수업이 제안됐다.

임종식 도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원청, 학교간의 부드럽고 탄력적인 업무 협조로 일선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고 아이들 곁에서 함께 할수 있도록 학교 업무를 50%를 줄이고 경쟁평가부분을 배제하며 지식탐구 역량 외에도 아이들이 갖고 있는 예술감성역량과 협력과 협동의 역량 등도 함께 평가해 아이들의 심미적역량을 우리 어른들 모두가 보석을 찾아준다는 마음으로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 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