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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13기 43명, ‘미래 무역전문가’ 꿈 향해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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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13기 43명, ‘미래 무역전문가’ 꿈 향해 첫 발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단장 김태인)은 5일 경영대학 비전홀에서 ‘GTEP사업단 제12기 수료식 및 제13기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로이 사업에 참여하는 총 43명의 제13기 학생들이 미래 무역전문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은 5일 경영대학 비전홀에서 ‘GTEP사업단 제12기 수료식 및 제13기 발대식’을 했다. ⓒ강원대

제13기 요원들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무역과 관련된 집중교육과 엄격한 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앞으로 1년 간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무역실무에 활용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무역실무 과정을 통해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GTEP사업단 제12기는 모두 28명의 학생 전원이 수료해 4년 연속 수료율 100%를 달성했으며, 박종인(국제무역학과 16학번), 오수빈(국제무역학과 16학번) 등 우수요원 10명에게 경영대학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GTEP사업단 제12기 수료식’에서 김태인 사업단장(국제무역학과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요원으로 선정된 박종인, 박차경 학생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양성(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전국대학 23개교를 선발해 무역 실무인재를 집중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대학교는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국제비즈니스를 실현하는 ‘동남아 지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김태인 단장은 “GTEP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협력기업의 발굴부터 수출상담, 바이어 컨택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제13기 요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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