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명품청사, 경기도의회가 벤치마킹

경기도의회 신청사 건립 관련 사무처 관계자들, 경북도의회 현장답사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견학중인 경기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들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는 5일 경기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관계자 18명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 경북도의회사무처를 방문해 현장답사 등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사무처는 경기도의회사무처 관계자의 방문목적 달성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비롯, 관리·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안내를 통해 관련 노하우를 적극 전수했다.

경기도의회 신청사는 약 3만5000㎡의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2017년 6월 착공, 2020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의회 청사는 지난 2016년 3월 준공이후 명품청사라는 입소문으로 일반 관광객은 물론 인천, 전남 등 15개 광역의회와 다수의 기초의회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종근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은 “경기도의회의 이번 방문이 새롭게 건립되는 경기도의회 청사가 도민의 희망과 사랑을 담아내는 커다란 그릇으로서의 상징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추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경북도의회사무처도 타 시도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답사 및 모니터링으로 머물러있는 과거의 청사가 아니라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명품 청사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