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무기 해상수난 구호대책위원회 ⓒ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일 청사 4층 강당에서 농무기 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구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부안군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15개 해양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 사항과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및 해양사고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농무기는 낮과 밤의 기온차로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황사나 미세먼지와 겹쳐져 시정이 더욱 나빠져 충돌‧좌초 등 대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 선박 안전운항 저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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