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 올해 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주요 업무계획 등 설명…학생·학부모․교직원 만족 행정 만들어

▲손경림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 ⓒ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이 27일 브리핑 룸에서 재무정보과 올해 교육정책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보고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 등을 설명했다.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는 이날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찾아가는 맞춤형 재무행정,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첨단 미래교육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회계분야, 재산분야, 계약분야, 정보운영분야, 정보보호분야 사업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 방향등으로 분류 했다.

회계분야에서는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및 결산, 교육금고 및 지방 교육 채 발행. 관리, 교육비 지원..학교 안전 공제회 지원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재산 담당 분야에서는 국. 공유재산 업무, 폐교. 교직원사택관리,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복지기금 운용 안을 설명했다.

계약담당분야에서는 시설공사 및 물품 구매 계약, 급여 및 물품 관리, 채권 압류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정보 운영 분야에서는 교육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 학교정보화 장비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 교육 행정 정보 시스템 운영 사항에 중점을 둔다.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3월 교육급여 49억원 지원, 지원 단가 전년대비 75% 인상, 입학금 면제, 수업료 12년째 동결, 저소득층 자녀 9000명 대상 인터넷 통신비 지원과 역기능 예방을 위한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현장 행정업무 간소화,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공유재산 실태점검, 서류제출 없는 무 방문 전자계약, 공문서 없는 적격심사 신인도 및 결격사유 조회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으로 투명한 재무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경림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한 명의 학생도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재무행정과 교육현장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지원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만족을 높이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 정보화 교육 환경개선, 행‧재정 업무 효율성과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가진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