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창원 4도, 진주 3도, 거창 0도, 통영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진주 14도, 거창 12도, 통영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내일(23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24일)는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평년보다 3~5도 낮아 춥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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