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가운데 아침까지 다소 쌀쌀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3도, 창원 3도, 진주 -2도, 거창 -3도, 통영 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진주 16도, 거창 17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내일(9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겠으므로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다.
모레(10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경남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부산,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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