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부경본부, 중고차 구매시 '하이패스 정보변경' 시행

기존 앱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 앱도 출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4일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고객 차량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고차량 거래 시 차량의 행정이력 클린서비스와 고객이 놓치기 쉬운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을 현장에서 즉시 조처 가능하도록 했다.

ⓒ도공 부경본부

이는 중고차량 매매 시 미납통행료로 인한 신규 차량 소유주의 불편사항을 사전 방지를 위함이라고 풀이된다.

이외에도 도공 부경은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결재와 관련해 지난 11일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의 업그레이드 한 '통행료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통행료 서비스앱은 휴대폰으로 통행료를 확인하고 미납 통행료를 결재할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통행료 서비스+' 앱은 미납요금이 발생한 후 조회까지 1~2일 걸리는 기존 앱과는 달리 미납발생 당일 실시간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토록 개선됐다.특히 법인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앱에 △지문인식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정보 조회.변경 △단말기 품질조회 △환불통행료 조회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전성학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사회적가치 실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안전 및 편의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