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마산IC 진출입로 , 획기적인 개선 '기대'

개선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완료

▲최옥환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DB

창원시 마산회원구 최옥환 구청장은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동마산 IC 진출입로 개선사업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용역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동마산IC 진출입로는 고속도로, 3.15대로, 팔용로가 만나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어 그동안 복잡한 도로구조로 인해 역주행사고 등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 때문에 주행차로 혼란으로 인한 역주행 등 교통사고가 잦아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IC 진출입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DB

최 구청장은 “현재 운영중인 동마산IC 통행체계를 최대한 유지하고 교통소통을 개선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데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역 결과에 따른 최종 정비방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및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실시설계와 개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삼성병원 → 구암동(운전학원) 방면 정지선 35m 전진(이격거리 55m→22m) ‣ 고속도로 진출입부 중앙분리대 일부(2m) 이동해 안전지대 확보(역주행 방지) ‣ 구암동 → 삼성병원 방면 1차로 축소(차량동선 직선화) ‣ 3.15대로 → 구암동(운전학원) 방면 직진 1차로 축소(직·좌 분리) ‣ 고속도로 진출 우회전 차로(창원방면) 1차로 추가 확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