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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유족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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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유족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조사 관련 보도자료 표현 관련 유족에 사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조사 및 특별감독 중간발표 성격으로 21일 배포한 보도자료의 일부 표현에 대한 유족 측의 문제제기에 대해 사과했다.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은 26일  “언론보도로 본의 아니게 유족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사고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밝히고 그에 따라 회사 측의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김모씨가 연소관 봉과 이형기계를 연결하기 위해 기계를 내리는 도중 연소관이 폭발하였다’고 보도자료에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고원인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인 김모씨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유족 측의 지적을 수용하고 그에 대해 사과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보도자료는 다수의 언론에서 사고원인 및 특별감독 진행상황을 문의해 중간발표 차원에서 배포한 것으로 고인의 과실을 전제하거니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 다각적으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로서 명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려우나, 이번 사고의 특성상 사고 당시 작업자의 과실 또는 불안전한 행동과의 관련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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