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광화문서 삼일운동 100주년 서예퍼포먼스 개최

▲25일 광화문 서예 퍼포먼스 모습 ⓒ쌍산

서예가 쌍산 김동욱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삼일운동100년의 가치 천년을 날아오르다'란 글씨를 길이 30m 폭 1.6m크기의 광목천에 쓰는 서예 예술 행위를 했다.

쌍산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두번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희망찬 역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쌍산은 10여년 전부터 삼일절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2008년 삼일절 때에는 독립선언문 전문을 길이 2139m에 7시간6분만에 쓰는 서예 퍼포먼스를 해 기내스북에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