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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 4월초까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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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 4월초까지 선정

입지환경, 접근성, 사업 실현, 도시활성화, 경제성 5개 항목 평가

▲ 베이스볼 드림파크 선상야구장 후보지로 제안된 대전역 전경 ⓒ대전시동구


대전시는 18일 새로운 야구장 건립을 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 선정을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입지환경과 접근성, 사업 실현성, 도시활성화, 경제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설정해,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량적 평가는 평가항목별 3~4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설정해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 후 5개 평가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입지환경 세부항목으로는 지형과 생태환경, 부지규모, 부지 확장성을, 접근성 세부항목에는 광역교통망과 광역대중교통, 지역대중교통, 주변도로,와 주차장 등을 포함시켰다.

또 사업실현성 세부항목에 토지확보 용이성과 인허가 기간, 건설기간, 민원발생 가능성을, 도시활성화 항목에 문화 관광자원 연계효과와 주변 상권연계, 원도심활성화 기여도, 비시즌 기간 시설 활성화를 포함시켰다.

경제성 항목에는 토지매입비와 부지 및 기반시설조성비 건축공사비 등 직접 산출이 가능한 투입 비용만 포함시키고,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은 제외했다.

정성적 평가는 정량적 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평가구성 요소별 중요도를 적용하는 단계로 AHP(Analytical Hierachy Progress : 분석적 계층화 과정) 전문가 50명의 설문을 통해 평가항목 간 가중치를 적용해 최종 점수를 산정할 방침이다.

야구장 건립 후보지는 현재 동구 대전역 선상야구장과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유성구 구암역 인근, 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대덕구 신대동 등 5곳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에 착수해 새로운 야구장 위치 선정과 기본구상 등에 대해 검토 중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용역결과를 토대로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를 4월 초까지 최종 선정하고, 7월까지는 새로운 야구장의 형태와 규모 등에 대한 기본구상과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가 가능한 명품 야구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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