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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2만3000개 일자리 마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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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2만3000개 일자리 마련 목표

신성장 동력 발굴, 일자리재단 설립 등 불황극복 위해 노력

신성장 동력 발굴, 일자리재단 설립 등을 통해 울산시가 올해 일자리 2만3000개를 마련한다.

울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시정 10대 핵심 과제'의 하나인 '1919(일구일구)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말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7대 부문'을 선정하고 관련 세부 과제를 매년 설정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7대 부문은 혁신성장 주도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취약계층 취업지원, 조선업 퇴직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지원 일자리 확대, 관광 활성화, 공공근로형 따뜻한 일자리 제공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19개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총 2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 과제로는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제조업 혁신 신산업 육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운영, 일자리재단 설립, 창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업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또한 일자리 지원기관·공간 확대(3250명),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1360명),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임차지원, 인생 3모작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120명),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 지원(395명),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1만720명) 등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조선업 퇴직자 지원(570명), 조선업희망센터 운영(3600명),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 확대, 문화관광의 서비스산업화 추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1120명), 공공근로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추진(1630명) 등이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수소산업, 바이오헬스산업, 3D프린팅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제조업을 혁신하고 관련 기술기반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해 혁신주도형 일자리를 창출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 및 경영컨설팅 등 육성 지원, 노인돌봄사업 추진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서도 11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계층을 위해 희망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60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형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노동완 일자리노동과장은 "우리 지역 일자리 여건이 아직 녹록하지 않지만 '1919(일구일구)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신성장 동력인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일자리는 지켜나가는 등 불황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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