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구직자들에게 우수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제공을 위한 체험단이 꾸려진다.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경시풍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제2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작성한 체험기를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2기 체험단 단원 약 250명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되면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와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되어 우수중소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체험단은 이외에도 SNS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 기보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약 500여개의 벤처기업 일자리를 소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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