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이 내년도 치안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치안정책 수립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부산경찰 정책방향 시민의 소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 오피니언 리더, 경찰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협력단체 등 부산시민 27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과 대인면접, 이메일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경찰은 치안활동 및 치안환경 평가, 2019년 부산경찰에 바라는 중점추진활동 등 8개 문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 요청사항 등은 2019년 부산경찰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되며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상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경찰활동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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