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산청군의 농특산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외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32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 대규모 박람회다. 각종 세미나와 국내외 바이오 초청 상담회,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15개 기업이 오소리오일, 생강진액, 아로니아, 고사리, 약초류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6200만원의 판매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도 6개 업체가 참가해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8개국 바이어 30명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5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산청지역 농특산물 기업은 산청고사리, 가현농원, 지리산토종약초,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 ㈜지리산동의촌, 햇살in, 농업회사법인봉황(주),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지리산약초오복농장, 숲사랑농원, 간디숲속마을, 지리산별마루(유), 지리산참푸드, 산청머쉬랜드, 아름누리영농조합 등 15곳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