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개막이 색다른 이벤트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게임 축제로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린 지 10년째 되는 해로 지스타 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스타 부산 연속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09∼2018년) 중 3년 연속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스타 부산 10주년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관련 상징으로 꾸민 패러디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SNS에 올리는 '폴링 in 지스타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지스타 공식 SNS에 해당 사진을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라이브 온 지스타'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스타 공식 SNS를 지스타 연관 해시태그나 지스타 티켓 인증샷, 현장 사진을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스타 기간에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에 있는 게임 홍보·체험관 '지스테이션(G-Station)'에서 주제별 방문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테이션을 방문해 게임을 체험하는 참여자에게 화분으로 재활용 가능한 발열 커피 키트를 증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스타의 부산 개최 10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들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해 지스타 현장을 찾는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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